‘미생’ 영업3팀 뉴페이스 박해준은 누구? “쓸쓸한 직장인의 비애 대변”
동아경제
입력 2014-11-12 13:44

‘박해준’
'미생' 영업 3팀에 합류할 새로운 얼굴 박해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임시완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생의 11월 11일 11시 11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생'의 영업 3팀 멤버들이 차렷 자세로 나란히 서있다. 특히 기존의 영업 3팀 멤버인 이성민, 김대명, 임시완 외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새롭게 영업 3팀에 합류한 인물은 천관웅으로, 천관웅은 자원 1팀에서 영업 3팀으로 발령된 과장급 사원으로 능력도, 인간관계도 좋다. 하지만 경력직으로 입사해 지지기반이 약한 탓에 사내 정치에 민감하고 술 접대도 도맡는다. 그래서 고질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쓸쓸한 직장인의 비애를 안은 인물이다.
한편 천관웅 역의 배우 박해준은 지난 2007년 연극 '그때, 별이 쏟아지다'로 데뷔해 이후 영화 '화차' '화이', 드라마 '닥터 이방인' 등에 출연했다.
박해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준, 더 재밌어지겠다" "박해준, 환영해요" "박해준, 미생 얼른 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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