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전설의 살인마 잭더리퍼…폴란드 출신 이발사?
동아경제
입력 2014-10-20 10:48 수정 2014-10-20 10:52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서프라이즈 잭더리퍼가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126년 만에 밝혀진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에 대한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밝혀진 잭더리퍼의 정체는 188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는 1888년 8월 7일~11월 10일 2개월간 영국 런던에서 최소 다섯 명이 넘는 매춘부를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해한 연쇄 살인범을 가리키는 별칭이다. 희생자는 하나같이 날카로운 칼에 목이 잘리고 장기가 파헤쳐지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됐다.
잭더리퍼에 대해 사설 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라고 주장했다. 잭더리퍼의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스카프에 묻은 상피 조직을 근거로 당시 용의 선상에 올랐던 용의자들의 후손을 찾아 그들의 상피 세포를 체취, 스카프의 것과 유전자 검사를 통해 대조하며 누가 잭더리퍼인지 추적했던 것.
이에 에드워드는 그의 후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언론에 잭더리퍼의 정체를 알렸다.
이후 그는 추적 과정이 그대로 담긴 책 '네이밍 잭 더 리퍼'를 펴냈고, 이 책은 현재에도 전세계 법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무시무시한 사람인데",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진짜 그 사람이 맞을까?", "서프라이즈 잭더리퍼, 126년이 지나서 정체를 밝혀낼 생각을 하다니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재산 995조원 머스크 첫 ‘조만장자’ 초읽기
- “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 통화량 역대최고… “고환율 원흉” vs “과도한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