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생' 에 직장인들 뜨거운 호응…시청률은?
동아경제
입력 2014-10-18 13:15 수정 2014-10-18 13:27

드라마로 안방을 찾은 '미생'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올렸다
지난 17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미생'은 평균 시청률 1.7%,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직장인의 애환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 만큼 30~40대 남자 시청층과 20~30대 여자 시청층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대 여자 시청층에서는 최고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미생' 1회는 90분으로 특별 편성돼 요르단 페트라의 신비롭고 장엄한 풍광, 암만 시내에서 펼쳐진 장그래(임시완 분)의 역동적인 추격신이 등장해 초반부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시완은 현실감 있는 연기로 아이돌에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호평을 얻었다. 이성민은 원작 만화 속 캐릭터와 닮은꼴 외모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강소라는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보여 몰입도를 더했다. 강하늘 역시 스펙 좋은 엘리트 신입사원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그래가 원인터내셔널에 입사하게 되기까지의 과정과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고군분투기를 통해 보여진 직장인의 애환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미생' 2회에서는 오상식 과장이 장그래의 '낙하산' 배경을 알게 된 후 일을 주지 않으며 갈등을 빚는다. 또 갑자기 인턴 동료들이 장그래의 환심을 사기 위한 작전을 펼칠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 이야기는 오후 8시 40분에 공개된다.
동아오토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