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뉴 911 카레라 GTS “한계점까지 치솟는 가속성”
동아경제
입력 2014-10-08 11:04 수정 2014-10-08 11:06

포르쉐의 2세대 911 카레라 GTS의 출시가 임박했다.
후륜과 사륜구동 방식의 쿠페와 카브리올레로 구성된 911 카레라 GTS 모델들은 911 카레라 S와 레이스 트랙에 최적화된 양산 스포츠카인 911 GT3 사이의 격차를 줄여주고 있다.
신차는 430마력,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그리고 차체를 10mm 낮춰주는 PASM 액티브 댐퍼 시스템 등의 기술 및 제원 요소들이 역동적 성능과 드라이빙의 묘미를 향상시킨다.
향상된 효율성으로 가속은 더욱 민첩해지고, 최고 속도는 더욱 높아졌지만 연료 소비량은 S 모델의 뛰어난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결합할 경우, 911 카레라 GTS는 단 4초,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는 4.2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한다. 모든 GTS 모델들은 300km/h의 벽을 뛰어넘는 최고 속도를 보이며, 후륜구동, 수동 변속기를 탑재한 쿠페 모델은 306km/h를 넘어선다.
이 새로운 탑 모델들은 추가적인 사양들로 인해 가격적인 면에서도 매력적이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를 탑재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GTS 특유의 사운드를 위한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가죽 트림의 스포츠 시트와 익스클루시브한 알칸타라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포르쉐의 다른 GTS 모델과 동일하게 시트의 센터 패널 역시 알칸타라로 만들어졌다.
포르쉐의 모든 GTS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신형 911 모델들의 외관 역시 다른 카레라 모델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모든 모델들은 와이드 플레어 리어 휠 아치와 와이드한 윤거가 특징인 911 카레라 4의 바디를 장착했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중앙 휠 락을 장착한 20인치 휠은 익스클루시브한 매트 블랙 색상으로 마감했다.
특별한 트림 요소들과 스모크 처리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는 이 새 모델의 전면을 강조하며, GTS 특유의 에어 인테이크 스크린의 블랙 트림 스트립과 블랙 크롬 도금된 배기 파이프는 GTS의 후면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새로운 탑 모델들의 추가로 인해, 911 카레라 레인지는 쿠페와 카브리올레,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시스템의 3가지 단계로 나뉘는 총 12대의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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