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션, 양복 입고 타는 ‘클래식 자전거 2종’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4-09-26 11:06 수정 2014-09-26 11:07
사진=루센테지난 4월에 클래식 자전거 ‘브리스톨’을 출시해 큰 인기를 몰았던 에이모션은 출퇴근 시에 자전거를 타고자 하는 직장인 수요에 맞춰, 출퇴근 정장 의상에 잘 어울리는 클래식 자전거를 추가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 가을에 자전거에 입문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사양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에 출시한 루센테(Lucente)는 강성이 좋은 크로몰리 프레임에 시마노 투어니 7단 변속기 탑재하고 있으며, 라이딩 포지션이 편안한 알로이 불혼바를 장착해 멋스러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에어로 싯포스트를 사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더욱 강조한 것이 특색이다. 색상은 와인과 블루 2가지이며 가격은 34만 원이다.
브라이튼 픽시는 크로몰리 프레임, 러그 크롬 포크, 46T 크랭크, 18T 고정기어로 구성돼 2.55의 기어비로 자전거 입문용으로 적합하다. 클래식한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레디얼 방식의 빌딩을 적용한 프론트 휠과 고급스러운 가죽 바테잎과 가죽 안장, 유선형 에어로 싯포스트를 적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프리플랍 방식의 허브로 프리휠과 고정기어 중 원하는 방식의 라이딩 스타일 선택이 가능하다. 색상은 크롬실버와 메탈 그레이 2가지이며 가격은 36만 원이다.
한편 올 봄에 출시된 에이모션의 대표 클래식 자전거인 ‘브리스톨’은 크리몰리 프레임과 크로몰리 포크를 장착하고 있으며, 픽시에 쓰이는 트랙 핸들바에 가죽 바테잎을 적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시마노 투어니 7단 기어를 탑재했으며, 다크그린, 블랙, 실버 3가지 색상에 가격은 36만 원이다.
에이모션 관계자는 “출퇴근 시에 정장 복장에도 잘 어울리는 점잖은 클래식 자전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루센테와 브라이튼 픽시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라며 “가을의 감성과 낭만을 담고 있으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보여주는 두 제품을 통해 가을 자전거 시장에서 선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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