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최초의 컴팩트 SUV ‘올 뉴 링컨 MKC’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4-09-18 14:31 수정 2014-09-18 16:38

포드코리아는 링컨 최초의 컴팩트 SUV ‘올 뉴 링컨 MKC’를 18일 공식 출시했다.
신차는 기존의 링컨 브랜드를 애호하는 고객과 고급 컴팩트 SUV의 다목적성을 선호하는 새로운 고객층 모두를 만족시킬 전략모델이다.
외부 디자인은 역동적이면서 빼어난 드라이빙 성능은 물론, 엄선된 소재를 활용한 패션 지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높은 벨트라인에 대비되는 낮은 숄더 라인은 역동적이고 강인한 인상을 주어 SUV 특유의 이미지를 강화시켰다. 전면은 링컨만의 고유한 디자인 요소인 ‘펼친 날개’ 형상의 그릴과 함께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일자형 LED 테일램프와 고효율 HID 헤드램프는 링컨 특유의 외관을 형성하며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완성한다.
실내는 링컨 브랜드만의 장인정신과 최상급 럭셔리 소재, 정교하면서도 세심한 기술이 조화된 내부 인테리어에도 링컨만의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이 빛난다. 럭셔리 소재로 정교하게 마무리된 도어 판넬과 좌석 시트, 그리고 심플하면서도 기능적인 센터 콘솔을 포함해 운전자에게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링컨의 시그니처 기술인 버튼식 변속 시스템(Push Button Shift)을 포함한 계기판은 구조적으로도 더 완성도 높은 콘솔 디자인을 완성하는 동시에, 변속 레버가 위치했던 기존의 중앙 콘솔 공간을 창의적이면서도 여유로운 수납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더욱 넓고 실용적인 내부 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오픈 포어(Open pore) 도장 공법으로 마감된 우드 피니쉬 트림과 도어 패널 스티칭, 그리고 브리지 오브 위어(Bridge of Weir®)사의 딥소프트(Deepsoft) 가죽 좌석시트는 올 뉴 링컨 MKC 특유의 우아함을 강조하며 프리미엄 자동차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2.0L 에코부스트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7.3kg.m에 달하는 높은 파워를 발휘, 동급 경쟁모델 중 최고 수준의 리터당 토크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9.0km/L(도심연비 7.8km/L 고속도로연비 11km/L)로 부드러운 변속을 보장하는 6단 셀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와, 스티어링 휠에 패들 시프트가 장착됐다.
한편 이날 포드코리아는 이번 올 뉴 링컨 MKC 출시를 기다려온 국내 고객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고자 드라이빙 성능과 디자인, 독보적인 가치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출시 이벤트를 성수동에 위치한 보테가 마지오에서 개최했다.

이번 출시 행사에서는 현대무용수들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춤사위와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퍼포먼스가 각 16미터 길이의 거대한 벽면과 바닥면을 초대형 비주얼 스크린으로 활용한 입체적인 3면 멀티영상과 함께 올 뉴 링컨 MKC와 어우러지는 유기적인 공연을 연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링컨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 출신의 디자이너 강수영(Soo Kang)씨가 직접 방한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세련된 올 뉴 링컨 MKC의 디자인 DNA를 직접 소개하고 링컨의 디자인 철학과 유산을 공유했다.
강수영 디자이너는 “올 뉴 링컨 MKC의 스타일리시하고 럭셔리한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많은 정성을 들였다. 특히 개방감을 강조한 인테리어를 통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라는 실용성을 추구하는 한편 링컨 고유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잃지 않아야 하는데에 주안점을 뒀다.”라며 “올 뉴 링컨 MKC는 수준 높은 한국고객들의 안목에도 부합하는 독보적인 가치의 자동차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뉴 링컨 MKC의 국내 판매 가격은 2.0L EcoBoost 모델을 기준으로 4960만 원부터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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