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6.25 전쟁 휴전 전보 직접 쳤다” 회상
동아경제
입력 2014-09-16 10:46 수정 2014-09-16 10:49
‘힐링캠프’ 송해.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송해 “6.25 전쟁 휴전 전보 직접 쳤다” 회상
‘힐링캠프’ 송해
방송인 송해가 6.25 한국전쟁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송해가 출연해, 반세기에 걸친 연예계 생활과 자신의 인생에 대해 말했다.
송해는 한국전쟁 시절 군에 복무했던 때를 회상하며 “6.25 한국전쟁 휴전 전보를 직접 쳤다”고 전했다.
송해는 “위에서 전보라 내려왔는데 군사기밀이라고 했다”며 “‘이게 뭘까’ 궁금했다. 처음 접한 군사기밀에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 채 덜덜 떨면서 전보를 쳤다”고 설명했다.
송해는 자신이 친 전보 내용이 “‘1953년 7월 27일 22시를 기하여 모든 전선에 전투를 중단한다’는 것이었다”며 “내가 국가를 위해 무언가를 했구나란 생각에 뿌듯했다”고 했다.
‘힐링캠프’ 송해.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