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골 일본반응보니 “이 세대에서는 이기기 힘들 것 같다”
동아경제
입력 2014-09-15 16:21 수정 2014-09-15 16:27
사진=스포츠동아 DB이승우 골 일본반응보니 “이 세대에서는 이기기 힘들 것 같다”
한국축구 청소년 대표팀의 이승우가 일본 전에서 맹활약을 해 화제다.
이승우는 14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16 챔피언십 8강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혼자 2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이날 이승우는 전반 41분 김정민이 문전에서 개인기로 수비수들을 제치고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2분에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드리블로 일본 수비수를 제치며 골을 넣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경기 직후 일본 언론들은 ‘한국의 메시에 당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놓았으며, 심지어 “이승우 골을 보니 이 세대에서는 이기기 힘들 것 같다”는 현지 반응을 전했다.
이승우는 경기 직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기에 온 이유는 우승하러 왔다”며 “4강에 올라가려고 온 게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경기에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승우는 일본과의 경기 전 “일본 정도는 가볍게 이기겠다”고 공언한 바 있어 이번 경기에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었다.
이승우 골 일본반응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승우 골 일본반응, 인터뷰가 어른스럽네”, “이승우 골 일본반응, 그래 메시로 자라라”, “이승우 골 일본반응, 훌륭하게 자라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