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택 가격 올랐다” 하우스푸어 지원 중단!
동아닷컴
입력 2014-09-15 13:48 수정 2014-09-15 13:50
하우스푸어 지원 중단‘하우스푸어 지원 중단’
정부는 ‘주택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판단, 하우스푸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다. 하우스푸어란 과도한 대출금 상환 부담으로 인해 집을 갖고 있지만 빈곤(poor)하게 사는 사람을 의미한다.
15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희망임대주택리츠’ 사업을 현재 진행 중인 3차 사업을 끝으로 중단한다”고 전했다.
희망임대주택리츠 사업이란 국민주택기금 등을 활용, 하우스푸어의 주택을 구입해 이를 임대주택으로 운용하는 방식. 지난해 6월 처음 실시됐으며 당국은 지난 7월부터 3차 사업으로 1000가구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8월 주택시장의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전월 대비 각각 0.1%, 0.2% 상승하는 등 주택경기가 회복추세로 전환하자 일각에서는 사업실효성에 의문을 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희망임대주택리츠 3차 사업 신청 결과 전용면적 85㎡가구의 신청자 수가 미달하고 말았다.
국토부는 “주택 가격이 오르고 거래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하우스푸어가 감소했다”면서 “무주택자와의 형평성 논란, 주택 매임과정에서의 잡음 등에 따른 조치”라고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