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차 이름 아슬란 확정…‘수입차 게 섯거라’
동아경제
입력 2014-08-25 11:49 수정 2014-08-25 11:54

현대자동차㈜는 24일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 ‘AG(프로젝트명)’의 차명을 ‘아슬란(ASLAN·사진)’으로 확정했다.
‘아슬란’은 ‘사자(獅子)’라는 의미의 터키어. 현대차는 당당하고 품격 있는 외관, 안정적인 승차감, 최상의 정숙성을 지닌 ‘AG’만의 차별적 가치를 사자의 특성에 투영해 ‘아슬란’이라는 차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5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외관이 공개된바 있는 ‘아슬란’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적용해 와이드한 이미지와 품격 있는 디자인을 구현한 것.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급 모델인 아슬란은 특히 승차감과 정숙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수개월에 걸친 정밀 튜닝 및 승차감 테스트 등을 통해 타깃 수요층이 원하는 최적의 승차감과 전방위 소음 및 진동 대책을 마련했고, 최고급 세단 이상의 정숙성을 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슬란은 개발 단계부터 차명 선정에 이르기까지 면밀한 시장분석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만든 신차다. 초원의 제왕 사자의 자부심을 아슬란 오너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슬란의 가격은 4천만원 초중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