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2년내 세계 100대은행 진입”
유재동기자
입력 2014-08-02 03:00 수정 2014-08-02 07:51
권선주 기업은행장 창립 53돌 기념사
IBK기업은행이 2016년까지 ‘글로벌 100대 은행’에 진입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사진)은 1일 기업은행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2016년까지 총자산 260조 원, 중소기업 대출 125조 원, 중소기업 고객 수 130만 개를 달성해 ‘글로벌 100대 은행’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권 행장은 “독일 재건은행 산하 중소기업은행이 통일에 큰 역할을 했던 것처럼 우리도 통일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며 “통일은 우리에게 ‘바다를 건너지 않는 해외 진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업은행은 은퇴금융시장 진출을 위해 ‘IBK평생설계’라는 브랜드를 공개하고 은퇴설계 전문가 220명으로 구성된 ‘평생설계 플래너’ 조직을 만들었다. 이들은 전국 영업점에 배치돼 금융상품 안내, 건강검진, 재취업·창업교육 등 생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권선주 기업은행장(사진)은 1일 기업은행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2016년까지 총자산 260조 원, 중소기업 대출 125조 원, 중소기업 고객 수 130만 개를 달성해 ‘글로벌 100대 은행’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권 행장은 “독일 재건은행 산하 중소기업은행이 통일에 큰 역할을 했던 것처럼 우리도 통일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며 “통일은 우리에게 ‘바다를 건너지 않는 해외 진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업은행은 은퇴금융시장 진출을 위해 ‘IBK평생설계’라는 브랜드를 공개하고 은퇴설계 전문가 220명으로 구성된 ‘평생설계 플래너’ 조직을 만들었다. 이들은 전국 영업점에 배치돼 금융상품 안내, 건강검진, 재취업·창업교육 등 생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제2 마라톤 붐’의 그늘 부상…“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 “세계 질서는 필연 아닌 선택의 결과… 다른 미래 상상할 수 있어야”[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