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8, 다음달 美판매시작… 연비 57.2km/l에 가격은?
동아경제
입력 2014-07-18 11:02 수정 2014-07-18 11:05

17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i8의 기본가격은 13만5700달러(약 1억4017만 원)며 추가 선적비용 950달러(약 98만 원)를 더해 총 13만6650달러(약 1억4115만 원)이다.
이 차는 실내 장식의 차이에 따라 기가월드(Giga World), 테라월드(Tera World), 퓨어임펄스월드(Pure Impulse World) 세 가지 트림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열선전기시트, 주차거리컨트롤, 액티브드라이빙어시스턴트 등의 안전기능은 트림에 상관없이 기본 제공한다.
파워트레인도 공통적으로 231마력, 31.9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1.5리터 e드라이브(eDrive) 트윈파워터보 3기통 가솔린엔진에 131마력, 24.8kg·m를 내는 전기모터를 물려 최고출력 362마력, 최대토크 56.7kg·m을 발휘한다. 여기에 5.2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전기모터에서만 동력을 얻는 제로-에미션 모드로 주행 시 최고 120km/h의 속도로 37km까지 달릴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에 도달하며 안전최고속도는 250km/h다. 경량화한 차체와 공기역학적 설계 덕분에 복합연비는 유럽기준 57.2km/l며 도시와 고속도로 각각 23.9km/l, 18.4km/l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43g이다.
▲기가월드: 추가비용 2000달러(약 206만 원)를 지불하고 블랙 혹은 화이트색상의 최고급 가죽으로 실내를 꾸밀 수 있다.
▲테라월드: 20인치 합금 휠과 풀LED 헤드라이트를 포함해 푸른색 안전벹트와 브라운 컬러의 가죽 및 직물 인테리어 장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3000달러(약 309만 원)를 더 지불해야 한다.
▲퓨어임펄스월드: 최고 트림답게 추가로 1만800달러(약 1115만 원)를 더해 테라월드와 같은 푸른색 안전벨트와 함께 갈색 가죽 인테리어 장식, 진회색 헤드라이너로 실내를 꾸밀 수 있다.
BMW i8은 오는 8월 17일부터 미국에서 출시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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