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카의 귀환’ 신형 스마트 포투·포포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7-17 11:31 수정 2014-07-17 11:35

16일 해외 자동차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시나 포투 크기는 전장 2690mm, 휠베이스 1873mm, 포포는 각각 3490mm, 2494mm다. 전폭과 전고는 공통적으로 1660mm, 1550mm다. 전체적인 외형은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와 함께 충돌 시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알루미늄 트리디온 안전구조(tridion safety cell)가 적용됐다. 이는 지난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포조이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것. 여기에 LED 주간조명등과 벌집모양의 그릴을 적용해 더욱 역동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줬다. 이와 함께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아이폰을 도킹 장치에 수평으로 올려놓으면 터치스크린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선보였다.
두 차량은 공통적으로 최고출력 71마력, 최대토크 9.28kg·m를 내는 999cc 자연흡기 3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90마력, 13.7kg.m를 발휘하는 898cc 터보차저 3기통 가솔린 엔진 두 가지로 나뉘어 제공된다. 5단 수동변속기가 기본 탭재됐고, 옵션으로 6단 듀얼클러치 선택도 가능하다.
특히 뒷엔진 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실내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포투의 경우 트렁크 공간이 260리터로 이전 대비 30리터 늘어났고, 포포는 185리터가 적용됐다. 이 플랫폼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그룹이 손잡고 공동 개발한 것으로 차세대 르노 트윙고와 같다. 차이점은 포투의 경우 테일게이트를 분리해 복잡한 도시공간에서 문을 여닫기 쉽게 한 반면 포포는 90도로 움직이는 하나의 테일게이트를 가져 짐을 싣고 내리는데 편리하도록 만들어졌다.
신형 스마트 포투와 포포는 오는 11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각각 1만1000유로(약 1527만 원), 1만1600유로(약 16100만 원)다.
한편 다임러그룹은 두 차량의 본격 출시 후 기본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60마력을 내는 엔트리모델도 내놓을 예정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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