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우승트로피 안전벨트 사진 공개 “얼마나 기뻤으면”
동아경제
입력 2014-06-23 14:40 수정 2014-06-23 14:43
사진=미셸 위 트위터 캡쳐미셸 위 우승트로피 안전벨트 사진 공개“얼마나 기뻤으면”
프로로 전향 한 후 9년 만에 처음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한 재미동포 미셸 위가 우승 트로피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미셸 위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클럽(파70/6,64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69회 US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278타(2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후 미셸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승컵을 안고 있는 셀프사진과 차량 조수석에 안전벨트까지 착용한 우승트로피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공개한 안전벨트 착용 우승트로피 사진은, 조수석위에 안전벨트를 트로피 받침과 몸체에 감싸 안도록 해서 차량이 움직여도 손상이 없도록 잘 보관(?)되어 있어 보는 이들로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미셸 위는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이븐파 280타)를 2타 차로 따돌렸으며, 세계랭킹도 4계단 올라가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셸 위 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셸 위 우승, 얼마나 기뻣으면”, “미셸 위 우승, 차도 좋다”, “미셸 위 우승, 트로피 안전벨트 웃기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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