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포르투갈 경기 예감했나? ‘F1 황제’ 슈마허 반년 만에 깨어나
동아경제
입력 2014-06-17 09:55 수정 2014-06-17 09:57

‘독일 포르투갈’
승리를 예감한 걸까?
혼수상태였던 F1의 황제 슈마허가 깨어났다.
16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지난해 12월 스키사고로 의식을 잃었던 슈마허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재활치료를 위해 입원 중이던 프랑스 그레노블 병원에서 스위스 로잔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슈마허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알고 깨어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이날 독일은 뮐러의 해트트릭과 마츠 후멜스의 골로 포르투갈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그의 정확한 몸 상태와 앞으로의 치료과정 등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슈마허의 매니저 자비네 캠은 “슈마허가 사고 전 상태로 돌아오긴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알프스의 메리벨 스키장에서 14살 난 아들과 함께 스키를 타다가 코스를 벗어나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쳤다. 이후 곧바로 프랑스 그르노블의 대학 종합 병원으로 이송돼 뇌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많은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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