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20대 할머니…보육원 탈출에 노숙생활까지
동아경제
입력 2014-06-13 16:32 수정 2014-06-13 16:35

'렛미인 20대 할머니'
'20대 할머니' 문선영 씨가 '렛미인'을 통해 동안 미녀로 재탄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노안 때문에 20대 할머니로 불리는 문선영 씨가 등장했다.
이날 문선영 씨는 20대이지만 60대 할머니 같은 노안 외모로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느끼게했다. 문 씨의 늘어진 피부, 구부정한 자세, 썩은 이 등이 마치 노인을 연상케 했기 때문이다.
그는 "솔직히 내 모습을 보면 답이 안 나온다. 미래가 없는 것 같다. 그냥 죽을 때까지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문 씨는 과거 보육원에서 생활하다 탈출, 반년 가까이 노숙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대 할머니' 문선영 씨는 늙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직장에서 권고 퇴직까지 당했고 현재는 모텔에서 청소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20대 할머니' 문선영 씨는 눈매 교정, 치아 교정, 복부지방흡입 등 거의 1억 원에 달하는 대대적인 수술을 받아 '동안 미녀'로 재탄생한 것.
렛미인 20대 할머니 소식에 누리꾼들은 "렛미인 20대 할머니, 이제 편히 살길" "렛미인 20대 할머니, 자신감 갖길" "렛미인 20대 할머니, 응원하겠다" "렛미인 20대 할머니, 희망 잃지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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