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재산 내역, ‘으리으리’
동아경제
입력 2014-05-15 11:19 수정 2014-05-15 11:20

방송인 김구라가 송종국의 재산을 폭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는 송종국의 재산에 대해 털어놨다.
김구라는 "과거 서장훈 씨가 150억 상당의 건물주라고 말한 적 있는데 바로 잡을 것이 있다. 서장훈 씨 소유의 건물은 양재동과 흑석동에 있다. 내가 발음이 빨라 흑석동을 서초동이라고 발음했다. 강남에 건물 두 채라고 말해 서장훈 씨가 부담스러워할 수 있다. 바로 잡아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종국의 재산에 대해 말을 이어갔다. 김구라는 "4000평대 축구 교실과 미니 스쿨버스 5대, 50평형대 아파트까지 보유했다더라. 수영장과 정원 있는 2층집까지 소유했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MC 김국진이 "대지 4000평은 본인 소유냐"고 묻자 송종국은 "4000평은 아니다. 잘못 나왔다"고 답했다. 지켜보던 MC 규현은 "그럼 5000평이냐"며 한술 더 떠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송종국 재산 공개에 누리꾼들은 "송종국 재산 어마어마하구나" "송종국 재산 부럽네" "송종국 재산이 저 정도면 박지성은 어느정도라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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