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디젤 다음달 최초 공개…연비는 얼마?
동아경제
입력 2014-04-10 18:08 수정 2014-04-11 09:48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그랜저 디젤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2리터급 디젤엔진을 얹은 그랜저를 올 하반기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 이번 그랜저 디젤의 추가로 현대차는 디젤 라인업을 준대형 세단까지 넓히며 수입차와 보다 전면적인 경쟁에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그랜저 디젤의 구체적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입차에 준하는 연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랜저 디젤의 추가로 현대차는 그랜저에 준대형 이상의 제품 중 처음으로 가솔린, 하이브리드, 디젤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콘셉트카 ‘AG’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네시스와 그랜저의 중간급 모델로 선보이는 AG는 국내 승용차의 수요가 중형에서 대형으로 이동하는 것을 고려해 현대차가 선보이는 제품이다. 현대차는 AG를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뒤 소비자 반응을 살펴 이르면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그랜저 디젤의 라인업 추가로 최근 출시된 LF쏘나타 디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내년 중순께 출시될 예정인 LF쏘나타 디젤은 유럽 환경규제인 ‘유로6’를 만족하는 신형 디젤엔진을 탑재한다. 현대차는 최근 LF쏘나타 디젤의 개발을 완료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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