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아들 사진 “사람들 관심에 익숙해질까봐…내 아들 천재같아”
동아경제
입력 2014-02-26 10:37 수정 2014-02-26 10:38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쳐고소영아들 사진
배우 장동건의 부인인 고소영이 지난 25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첫 아들 준혁 군이 태어 난지 4년 만이다.
이에 한 방송사에서는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2세 합성사진을 공개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 대표 배우 부부답게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2세의 외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첫째 아들 장준혁 군의 모습은 사진을 비롯해 언론에 한 번도 노출되지 않았다.
과거 돌잔치 때 방송에 잠시 모습이 보인 적이 있었으나 방송그래픽 처리로 얼굴은 가려졌었다.
고소영은 2년 전인 2012년에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당시 아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밝힌 적이 있다.
당시 방송에서 고소영은 아이에 대해“모든 부모가 특별하게 키우고 싶지만, 버릇없게 키우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 후 “그런데, 사람들이 누구의 아이이기 때문에 얼마나 더 잘해주겠냐?”며 “더 관심을 갖고 그런게 너무 익숙해지는 것도 싫고, 본인의 의사를 물어본 다음에”공개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개를 안하면 할머니와 가끔 놀이동산도 가고 아직까지는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아이의 평범한 삶 속에서의 기쁨을 누리는 모습을 보고 싶은 엄마의 심정을 털어놨다.
고소영아들 사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소영아들 사진 비공개, 엄마의 심정이 느껴진다”, “고소영아들 사진 비공개, 자신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고소영아들 사진 비공개, 궁금하면 장동건 보면 되지 않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소영은 힐링캠프에서 아들을 자랑해 보라는 말에, 아들이 천재 같고 콧대가 있다며 자랑해 아들바보임을 입증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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