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콤팩트카 B클래스 가격 조정 “220만 원 저렴”
동아경제
입력 2013-09-02 13:00 수정 2013-09-02 13:03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B클래스의 가격을 하향조정해 판매에 들어간다.
벤츠는 최근 국내에 첫 선을 보인 A클래스를 비롯해 콤팩트 세그먼트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B 200 CDI 가격을 기존 3950만 원에서 3730만 원으로, B 200 CDI 스포츠 패키지는 4390만 원에서 4170만 원으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기존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에서 제공하던 항목 중 소모성 부품 교환 서비스 항목을 분리해 ‘콤팩트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 별도 선택 구매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새로운 가격으로 선보이게 됐다.
향후 B클래스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업계 최고 수준의 무상 보증 서비스를 포함,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24시간 출동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3년 또는 10만km 중 선도래 기준) 여기에 차량을 좀 더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관리하기를 원하는 고객은 별도로 주요 소모성 부품이 포함된 ‘콤팩트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콤팩트 패키지’는 A클래스, B클래스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경제적인 가격의 서비스 쿠폰북으로 벤츠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정상가보다 약 45만 원 할인된 가격인 99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콤팩트 패키지 쿠폰북은 차량 최초등록일로부터 최대 4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국내 출시된 B클래스는 2세대 모델로 개성적 디자인과 스마트한 편의 사양,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탁월한 주행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신형 1.8리터 직분사 방식 터보 차저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의 완벽한 조화로 15.7km/ℓ(복합연비)의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125g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실현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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