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CES 2013 ’…삼성-LG 동반 출격
동아경제
입력 2013-01-03 14:05 수정 2013-01-03 14:21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전자제품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이하 CES)’에서 최첨단 전자기기들을 선보인다.
삼성과 LG는 3일 ‘2013 CES’에 출품할 주력 모델 백색가전과 컴퓨터 신제품 등을 공개했다.
삼성은 백색가전 부문에 전시될 5.0큐빅피트 용량 대형 전자동 세탁기와 대용량 건조기를 소개했다. 전자동 세탁기 WA50F는 목욕타월 36장을 한번에 세탁할 수 있는 크기로 강력한 펌프를 이용해 물을 폭포수처럼 위에서 쏟아주는 ‘아쿠아젯’ 신기술을 탑재했다. 또한 건조기 DV50F에는 배기구 막힘 감지 장치인 ‘벤트 센서(Vent Sensor)’를 적용해 배기 막힘에 따른 화재 위험요소를 줄였다.
LG는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고 제품에 갖다 대면 해당 제품이 작동되는 방식인 근거리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활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음성으로 스마트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소개된다.
세탁기 부문에서는 세계 최대 용량인 5.1큐빅피트(약 21kg) 드럼세탁기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큰 용량에 '터보워시(Turbo Wash)' 기능을 탑재해 표준 세탁시간을 20분 단축, 30분대에 세탁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냉장고 부문에서는 북미 최대 용량인 33cu.ft.(약 935리터) 프렌치 도어 제품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물 세척이 가능한 표면 코팅 소재 ‘ACE(Aqua Clean Enamel)’를 적용한 오븐도 나온다. 사각형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2.0’도 전시예정이다. 이 제품은 구석 및 모서리 청소효율을 90% 이상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PC 전시에서는 삼성 울트라북 후속 모델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전문가급의 노트북 성능을 가진 2013년형 ‘시리즈7 크로노스’와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휴대성을 높인 ‘시리즈7 울트라’를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신작 시리즈7 크로노스는 ‘램 엑셀러레이터(RAMaccelerator)’ 기술이 탑재돼 전작보다 앱 실행 속도가 1.5배 빠르고 부팅 속도는 12초로 20% 가량 단축됐다.
인텔 3세대 프로세서 쿼드 코어 i7 CPU에 AMD 그래픽카드 ‘라데온 HD 8870M’을 내장했으며 한 번 충전으로 11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7.3인치, 15.6인치 2종류로 나온다.
울트라북의 후속작인 ‘시리즈7 울트라’도 선보인다. 이 노트북에는 AMD 라데온 HD8570M 그래픽 카드와 350니트(nit) 밝기 13.3인치 풀HD 디스플레이, 비반사 스크린, 178도 광시야각 등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했다. 17.5mm의 두께와 1.46kg의 무게의 풀 알루미늄 바디에 8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장착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삼성과 LG는 3일 ‘2013 CES’에 출품할 주력 모델 백색가전과 컴퓨터 신제품 등을 공개했다.

LG는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고 제품에 갖다 대면 해당 제품이 작동되는 방식인 근거리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활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음성으로 스마트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소개된다.


신작 시리즈7 크로노스는 ‘램 엑셀러레이터(RAMaccelerator)’ 기술이 탑재돼 전작보다 앱 실행 속도가 1.5배 빠르고 부팅 속도는 12초로 20% 가량 단축됐다.
인텔 3세대 프로세서 쿼드 코어 i7 CPU에 AMD 그래픽카드 ‘라데온 HD 8870M’을 내장했으며 한 번 충전으로 11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7.3인치, 15.6인치 2종류로 나온다.
울트라북의 후속작인 ‘시리즈7 울트라’도 선보인다. 이 노트북에는 AMD 라데온 HD8570M 그래픽 카드와 350니트(nit) 밝기 13.3인치 풀HD 디스플레이, 비반사 스크린, 178도 광시야각 등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했다. 17.5mm의 두께와 1.46kg의 무게의 풀 알루미늄 바디에 8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장착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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