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헬스케어, 카자흐스탄 알마티서 ‘제1회 오픈헬스케어 아카데미’ 개최

이한규 기자

입력 2026-06-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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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헬스케어는 지난 6일 ‘제1회 오픈헬스케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오픈헬스케어 제공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오픈헬스케어는 지난 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콘티넨탈 알마티 아스타나 홀에서 ‘유방암: 예방·치료·관리(Breast Cancer: Prevention, Treatment, and Management)’를 주제로 ‘제1회 오픈헬스케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한국·카자흐스탄 간 의료 협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오픈헬스케어 코리안메디컬센터 알마티(KMCA)가 주최하고 오픈헬스케어 아카데미와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했다. 씨젠의료재단은 후원을 맡았다. 카자흐스탄 유방암 학회 회원 및 알마티 주요 병원 의료진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유방암 예방·진단·수술·항암 치료·재건·현지 치료 현황까지 전주기적 관점에서 최신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학술 발표는 ▲유방암의 개인 맞춤형 예방 전략(강대희 오픈헬스케어 아카데미 원장·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유방암의 수술과 항암 치료(한원식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 ▲유방 재건술(진웅식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 ▲유방암의 바이오마커 병리진단(이경열 씨젠의료재단 병리검사센터 선임병리부장) ▲카자흐스탄의 유방암 치료현황(알리야 압드라흐마노바 카자흐스탄 종양·방사선학연구소 유방암센터장) ▲유방 종괴 진단을 위한 3D 맘모그래피와 정위생검(정지광 유브클리닉 원장) 순서로 진행됐다. 발표 이후에는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토론도 6시간 동안 이어졌다.

강대희 오픈헬스케어 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의료진이 유방암 진료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의미 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이민철 오픈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행사는 일회성 학술행사가 아니라 양국 의료진이 지속적으로 지식을 교류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방암을 시작으로 암 예방, 만성질환 관리, 여성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및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헬스케어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개소한 KMCA를 기반으로 한국형 건강검진과 영상진단, 전문 진료를 연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MCA는 진단검사(B2B), 셀프테스트(B2C), 클리닉, 종합검진, 환자 전원 및 사전·사후관리(PPCC) 등을 아우르는 통합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형 의료기관이다. 한국형 의료 기술을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앞서 셀리닉의원과 함께 중앙아시아 미용의학 학회 ‘CAAMC Congress 2025’ 연장 행사에 참여해 국제 피부 미용 협진 프로그램도 진행한 바 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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