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일라이릴리에 1조 8900억 규모 기술 수출 계약
전혜진 기자
입력 2026-06-01 16:02 수정 2026-06-01 16:03
한미약품 본사 전경.ⓒ 뉴스1 ⓒ 뉴스11일 한미약품은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과 제조, 상업화를 위한 사용허가 계약을 일라이릴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최대 12억6000만달러(약 1조8973억원)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장 점막 성장과 재생을 돕는 체내 호르몬 GLP-2(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2)를 모방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다. 약효를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독자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가 적용됐으며, 현재 단장증후군 등 희귀 소화기 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혁신 기업인 릴리가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