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새로 등록된 토지 ‘여의도 4.3배’ 12.5㎢ 늘어

뉴스1

입력 2026-03-30 11:06 수정 2026-03-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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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옹지구 농업개발·목포신항 배후단지 매립이 면적 확대 견인

(국토교통부 제공) ⓒ 뉴스1

작년 지적공부에 새로 등록된 토지 면적이 여의도의 4.3배인 12.5㎢ 늘면서 국토 면적이 10만 472.4㎢를 기록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31일 기준 등록 토지 면적은 토지개발 사업과 공유수면 매립 영향으로 전년보다 12.5㎢ 증가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 2.9㎢의 약 4.3배 규모로, 경기 화성시 화옹지구 농업개발 사업 5.7㎢, 전남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 공유수면 매립 0.46㎢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최근 10년간 국토 면적은 2015년 말 10만 295.4㎢에서 2025년 말 10만 472.4㎢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전체 국토의 약 81.8%를 차지하는 산림·농지 면적은 1538.6㎢ 줄어든 반면 생활(15%) 산업(25%) 교통(12%) 휴양 시설 용지(42%)는 꾸준히 늘었다.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공장용지와 도로·철도, 공원·체육시설·유원지 면적이 함께 확대된 결과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면적은 경북 1만 8428.2㎢, 강원 1만 6831.2㎢, 전남 1만 2364.3㎢ 순으로 컸으며 세종 465.0㎢, 광주 500.9㎢, 대전 539.8㎢는 0.5% 수준에 그쳤다.

농지는 지난 10년간 816.1㎢ 줄어 전체 국토의 18.8%까지 낮아졌고, 이 중 1만 6196.4㎢(86%)를 개인이 소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호철 국토정보정책관은 “지적통계는 국토 면적과 이용현황 변화를 수치로 보여주는 핵심 자료로, 국토정책과 학술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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