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진출로 주목받는 서울숲길… ‘더크림베이글스’ 성수에 첫 매장

최용석 기자

입력 2026-03-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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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크림베이글스(The Cream Bagels)

 최근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투자와 오프라인 확장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숲 일대에 새로운 베이글 브랜드가 문을 연다.

 베이글을 찢어 크림에 찍어 먹는 콘셉트의 브랜드 ‘더크림베이글스(The Cream Bagels)’가 오는 27일 성수동 서울숲길에 한국 첫 매장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최근 성수동 서울숲 일대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빠르게 유입되며 새로운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무신사가 서울숲 인근 건물을 매입하고 오프라인 매장 확장을 추진하는 등 이른바 ‘서울숲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 지역은 패션·문화·F&B가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거리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크림베이글스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서울숲길 중심 상권에 첫 매장을 여는 새로운 F&B 브랜드다. 브랜드는 미국 LA에서 태어난 베이글 브랜드로 기존 국내 베이글과는 다른 방식의 경험을 제안한다.

사진제공=더크림베이글스(The Cream Bagels)
더크림베이글스의 특징은 베이글을 샌드위치처럼 먹는 것이 아니라 베이글을 손으로 찢어 크림에 찍어 먹고 다시 토핑에 찍어 먹는 방식이다. 고객이 베이글과 크림, 토핑을 선택해 자신만의 조합을 완성하는 구조로, 먹는 과정 자체를 하나의 경험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메인 슬로건은 ‘Creams Come True.’ 베이글보다 크림을 중심으로 새로운 맛의 경험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또한 더크림베이글스의 베이글은 기존 베이글보다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설계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측은 “베이글을 한 끼 식사처럼 무겁게 먹는 음식이 아니라 가볍게 즐기는 새로운 베이글 경험으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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