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맛·멋 담은 스타벅스 ‘서울 음료’ 2종 나온다

윤우열 기자

입력 2026-03-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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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서울 특화 음료’를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명동과 광화문, 강남 등 관광객 방문 비율이 높은 서울 지역 100개 매장에서 서울 특화 음료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특화 음료는 서울의 해질녘을 담은 ‘서울 석양 오미자 피지오’와 전통주를 모티브로 한 ‘서울 막걸리향 콜드 브루’다.

먼저 ‘서울 석양 오미자 피지오’는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궁궐 연못 위 노을을 형상화한 음료다. 푸른빛 라임 에이드 위에 붉은 오미자가 층을 이루는 비주얼이 특징이다. 특히 음료를 저으면 보랏빛 저녁 하늘처럼 색깔이 변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울 막걸리향 콜드 브루’는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의 향과 콜드 브루의 풍미를 조화롭게 섞은 비알코올 커피 음료다. 스페셜 스토어 전용 특화 음료인 ‘막걸리향 크림 콜드 브루’를 재해석해 외국인 관광객도 부담 없이 막걸리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음료 2종은 모두 톨(TALL) 사이즈로 출시된다. 이후 4월 말 서울 지역 내 모든 스타벅스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약 1870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런 만큼 스타벅스 서울과 전통 요소를 결합한 이번 음료가 외국인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달 중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의 공연이 예정된 점도 기대할 만한 부분이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전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서울의 멋과 한국의 맛을 한 잔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서울 특화 음료와 함께 더욱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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