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울교통공사 신임 사장에 김태균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내정
한재희 기자
입력 2026-03-11 19:05
김태균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11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시의회에 김 전 부시장을 서울교통공사 사장 최종 후보로 통보했다. 10일 서울시로부터 공문을 받은 서울시의회는 12일까지 청문회 특위를 구성한 뒤 김 전 부시장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조례상 서울시의회는 서울시로부터 공문을 받은 20일 이내에 청문회 결과를 서울시에 통보해야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문 결과를 검토한 뒤 최종 임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행정고시 38회 출신인 김 전 부시장은 서울시에서 기획담당관, 정책기획관, 행정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대변인, 경제정책실장, 행정1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전 부시장이 서울교통공사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면 노사관계 개선, 만성적인 재정적자 해결, 지하철 요금 인상 등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이에 대한 검증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부시장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업무 자료를 살피며 인사청문회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