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협력사 판로개척 돕는 삼성웰스토리… 中 식품박람회 참석해 지원
김상준 기자
입력 2025-05-20 18:00 수정 2025-05-20 18:01
동해식품·맑은물에·성경식품, 닭강정·비건 에너지바·김으로 해외 바이어 사로잡아
중소기업 해외 진출 돕는 상생 모델… 글로벌 유통망 활용 지속 지원

삼성웰스토리는 5월 19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SIAL China 2025(시알 차이나 2025)’에서 중소 협력사 3곳의 K-푸드 전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3대 식품박람회로 꼽히는 SIAL China는 글로벌 식품 관계자들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K-푸드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교두보로 평가된다.
삼성웰스토리는 식자재 공급 협력사인 동해식품(계육 가공품), 맑은물에(두부 가공품), 성경식품(김 제조)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 수출용 닭강정, 비건 에너지바, 김 가공품 등 30여 종의 제품을 전시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맑은물에와 동해식품은 국제식품박람회 및 중국 수출 경험이 없는 기업으로, 이번 기회가 글로벌 시장 확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10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사들이 ‘수출 유망상품 육성’ 지원 사업으로 대관료를 무상 지원받도록 했다. 각 부스에 글로벌 인력을 배치해 해외 바이어와의 제품 홍보 및 수출 상담을 지원하며 현장 경쟁력을 높였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성사된 거래의 수출을 담당하며, 자사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K-푸드가 더 많은 국가로 진출하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품질 높은 K-푸드로 해외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 R&D, 마케팅, 홍보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중소기업 해외 진출 돕는 상생 모델… 글로벌 유통망 활용 지속 지원

삼성웰스토리는 5월 19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SIAL China 2025(시알 차이나 2025)’에서 중소 협력사 3곳의 K-푸드 전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3대 식품박람회로 꼽히는 SIAL China는 글로벌 식품 관계자들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K-푸드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교두보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10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사들이 ‘수출 유망상품 육성’ 지원 사업으로 대관료를 무상 지원받도록 했다. 각 부스에 글로벌 인력을 배치해 해외 바이어와의 제품 홍보 및 수출 상담을 지원하며 현장 경쟁력을 높였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품질 높은 K-푸드로 해외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 R&D, 마케팅, 홍보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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