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9급 공채 5536명 합격…평균 29.4세

뉴시스

입력 2023-07-04 18:05 수정 2023-07-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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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9급 최종 합격자 발표
女합격자 2766명, 전체의 50%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공채) 시험에 5536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9급 공채 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4일 발표했다.

합격 인원은 행정직군 4885명, 기술직군 651명이다. 이 중 장애인 구분 모집에 146명, 저소득층 구분 모집에 140명이 각각 합격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9.4세로 지난해의 29.0세보다 다소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3430명(62.0%)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30~39세 1753명(31.7%), 40~49세 299명(5.4%), 50세 이상 48명(0.8%), 18~19세 6명(0.1%) 순이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50.0%인 2766명이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우정사업본부와 고용노동, 교육행정, 관세, 일반기계 등 13개 모집 단위에서 총 72명이 추가 합격했다. 남성 40명, 여성 32명이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합격자는 오는 5~1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 포기자로 간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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