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위한 1대1 스마트폰 교육

김소민 기자

입력 2023-05-31 03:00 수정 2023-05-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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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높이]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IT 전문성을 활용해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기기 교육, 중소기업들의 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보안 컨설팅,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SW 교육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임직원들이 노인사회복지관에 방문해 400여 명의 시니어에게 5회에 걸쳐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을 1대1로 교육한다.

또한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수업에는 임직원들과 어르신이 함께 패스트푸드점, 카페, 영화관 등에 방문해 매장 내 키오스크를 직접 사용해 보는 현장 실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교육 수혜 지역 및 수강 인원을 확대하고 매일유업, 케어유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CJ화이트햇은 중소기업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 소속의 화이트해커, 정보 보호 컨설턴트들이 중소기업에 보안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CJ정보보호센터는 30여 년간 쌓아온 보안 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모의 해킹,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점검, 정보 보호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안 스타트업 파인더갭이 CJ화이트햇 활동에 참여해 정부-기업-시민이 함께 협력하는 콜렉티브 임팩트 ‘화이트햇 투게더’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이트해커가 버그바운티(Bug bounty, 보안취약점신고제) 대회를 통해 중소기업 보안 취약점을 찾으면 포상을 지급하고,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발견된 취약점을 검토한 후에 중소기업이 잘 개선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은 보안 솔루션 도입 비용까지 지원받았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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