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코리아,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진행…사료 16톤 전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3-25 13:53 수정 2019-03-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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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코리아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사회공헌활동 ‘도그세이브도그(DogsSaveDogs, DSD)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22일 파주 삼송 유기견 보호소에서 임직원 현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DSD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유기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이뤄지고 있다. 특히 캐딜락코리아는 유기견과 유기묘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넓은 실내 공간이 장점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딜락 XT5를 지원 차량으로 제공했다. 해당 XT5는 캠페인 기간 전국 유기동물 보호 단체 활동에 총 114회 투입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서 캐딜락코리아 임직원들은 유기견 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과 보호시설 보수, 견사청소 등 많은 인력이 필요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그동안 배우와 가수, 모델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 약 2만600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모금된 사료 16톤을 전국 유기견 보호소에 저달했다. 사료 16톤은 유기견 약 28만 마리가 하루 동안 먹을 수 있는 규모다.

김영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캐딜락이 처음으로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이 유기견과 유기견을 보호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며 “캐딜락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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