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 매일 운항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2-20 17:28 수정 2018-12-20 17:32
제주항공은 지난 19일부터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6시에 출발하며 치앙마이에서는 밤 11시 30분에 이륙해 다음날 오전 6시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치앙마이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00km 떨어진 고대도시로 불교사원과 정글로 유명한 곳이다. 번화한 방콕과 달리 산으로 둘러싸인 치앙마이는 한적하고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목하는 도시 중 하나다.
제주항공 태국 노선은 인천과 부산, 무안 등 3개 공항에서 운영된다. 주 32회에 달하는 일정이 마련됐으며 이번 치앙마이 취항으로 태국 노선이 4개로 늘어나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취항지를 선보여 다양한 여행지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대도시 여행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신규 취항지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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