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도이치 그라모폰 갈라 콘서트’ 후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2-06 10:55 수정 2018-12-06 10:59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7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서초구 소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도이치 그라모폰(Deutshe Grammophon) 12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를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 셀렉션(Mercedes Selection)’이 후원하는 4번째 공연이다. 메르세데스 셀렉션은 국내 소비자에게 수준 높은 경험을 제공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과 소비자 최대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은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클래식 레이블로 알려졌다. 6일 공연에서는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무대를 꾸민다. 7일에는 베를린 필하모닉에서 13세 나이로 데뷔한 바이올린 여제 안네 소피 무터(Anne-Sophie Mutter)가 서울시향과 호흡을 맞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틀 동안 열리는 공연에서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와 음악감독을 역임한 프랑스 출신 리오넬 브랑기에(Lionel Bringuier)가 지휘봉을 잡는다.
마틴 슐즈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품격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셀렉션은 지난해 11월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 후원을 시작으로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뮤지컬 라이온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후원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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