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커, ‘장기하와 얼굴들’ 라이브 영상 공개… 청담 사무실 등장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09 18:09 수정 2018-11-09 18:14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멀티숍 ‘비이커(BEAKER)’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기하와 얼굴들’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비이커 청담동 사무실이 장기하와 얼굴들 마지막 타이틀곡 ‘그건 니 생각이고’의 라이브 무대로 활용됐다. 이 곡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특징으로 영상에는 비이커 직원들이 실제 사용 중인 청담동 사무실이 등장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영상에서 비이커 특유의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정적인 사무실 분위기와 대조를 이뤄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고 삼성물산 패션부문 측은 설명했다.
비이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는 차원에서 음악과 패션 아티스트 협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컴백 앨범 ‘모노(Mono)’를 선보이면서 이별을 예고한 장기하와 얼굴들의 마지막 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음악과 패션 콘텐츠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달 말 후속곡 ‘나란히 나란히’ 라이브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출신으로 독특한 음색과 감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 ‘민수’의 곡 ‘섬’ 라이브 영상도 이어서 공개할 예정이다.
류진무 비이커 팀장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아티스트와 차별화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기하와 얼굴들과 협업을 통해 이들의 마지막 활동을 기념하면서 소비자에게 특별한 의미를 제공하는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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