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착한 나눔 캠페인’ 전개… “2만 포인트 기부하면 10만원 할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02 10:04 수정 2018-11-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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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기아자동차는 이달 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착한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 중인 청년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기부 연계 판촉 이벤트다.

차량 구매자가 OK캐쉬백 2만 포인트를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기부하면 모닝과 레이, K3, K5, K7, K9, 스팅어,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등 대상 차종을 10만 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OK캐쉬백 모바일 앱 로그인 후 이벤트 배너를 통해 캠페인 참여 확인서를 확보하고 영업점에 제시하면 된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 계층을 지원하고 기부 활동에 참여한 소비자에게 차량 할인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 사회공헌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창업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신설 법인을 대상으로 전 차종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할인 규모는 차종에 따라 20만~50만 원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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