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日 오사카 간사이공항 터미널 이전… “제2터미널로 오세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0-29 13:37 수정 2018-10-29 13:42
제주항공은 내달 1일부터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제2터미널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 탑승자는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제2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오사카 시내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할 경우 제2터미널에서 하차하면 되며 지하철 이용자는 공항에 도착해 순환버스를 타고 제2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순환버스 이동 시간은 약 10분이다.
간사이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지난 2012년 10월 만들어진 일본 최초의 LCC 전용터미널이다. 터미널 이전으로 항공권 인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제주항공 측은 설명했다. 공항시설사용료가 1500엔(약 1만5246원)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제주항공은 이번 터미널 이전을 계기로 해외공항 가운데 처음으로 무인발권기 6대를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입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간사이국제공항 터미널 이전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바란다”며 “터미널 이전에 따른 초기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간사이국제공항 이용객은 공항 도착 시간을 10~20분 정도 앞당겨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에 따라 제주항공 탑승자는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제2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오사카 시내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할 경우 제2터미널에서 하차하면 되며 지하철 이용자는 공항에 도착해 순환버스를 타고 제2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순환버스 이동 시간은 약 10분이다.
간사이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지난 2012년 10월 만들어진 일본 최초의 LCC 전용터미널이다. 터미널 이전으로 항공권 인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제주항공 측은 설명했다. 공항시설사용료가 1500엔(약 1만5246원)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제주항공은 이번 터미널 이전을 계기로 해외공항 가운데 처음으로 무인발권기 6대를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입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간사이국제공항 터미널 이전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바란다”며 “터미널 이전에 따른 초기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간사이국제공항 이용객은 공항 도착 시간을 10~20분 정도 앞당겨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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