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설 딛은 한국GM, 5월 판매 실적 반등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6-01 16:16 수정 2018-06-01 16:24
쉐보레 볼트EV국내 시장 철수 위기를 극복한 한국GM이 지난달 월간 자동차 판매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GM은 5월 한 달 동안 내수 7670대, 수출 3만3209대 등 총4만87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GM은 이 기간 내수 시장에서 전월 대비 42.6% 판매 증가로 지난 1월 이후 4달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 특히 쉐보레·스파크·말리부·트랙스 등 주력 모델이 전월 대비 각각 16.2%, 81.3%, 98.1% 증가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는 도입 물량 확보에 힘입어 1014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745.0% 급증한 모습을 보였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지난달 대부분의 차종 판매실적이 일제히 증가하며 내수시장 입지를 빠르게 회복해나가고 있다”며 “더 뉴 스파크와 이쿼녹스 등 글로벌 신제품 판매가 본격화되는 6월에는 판매 주력 차종에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할부 및 보증연장이 결합된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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