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레이 페이스리프트’ 출시… 가격은 1315만~1570만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2-13 10:51 수정 2017-12-13 13:51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경차 모닝의 경우 5~6년 주기로 완전 변경을 거치지만 레이는 상품성 개선에 그쳤다. 이에 대해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는 차량 특성상 기존 장점을 그대로 유지한 채 상품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며 “올해 초 선보인 신형 모닝과 비슷한 수준으로 안전·편의사양이 보강됐다”고 설명했다.


실내는 기존 공간 활용성을 유지한 가운데 세부 디자인을 개선했다.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만든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고 센터페시아는 메탈 베젤 등을 추가해 이전에 비해 세련되게 다듬었다. 기어 노브 역시 귀여운 느낌으로 디자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전사양으로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고 기존 6 에어백 시스템에 전복감지 센서를 추가했다. 편의사양의 경우 미러링크와 애플 카플레이, 조향연동 주차가이드를 지원하는 7인치 내비게이션을 럭셔리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모델은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다.



‘튜온 내장 드레스업 패키지’를 선택하면 무드 라이팅과 LED 룸램프, LED 선바이저 램프가 더해지고 카매트와 도어 스카프로 실내 곳곳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트림 구성도 개선됐다. 3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가솔린 모델에 ‘트렌디’ 트림을 추가했다. 이 트림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인조가죽시트와 1열 히티드 시트, 운전석 시트 높이 조절장치 등이 기본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 페이스리프트는 상품성이 크게 개선된 것이 특징”이라며 “개성과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으로 경차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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