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년’ 제네시스, 강남 한복판에 첫 단독 전시장 마련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1-09 09:34 수정 2017-11-09 09:47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안에 제네시스 전용 전시장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 강남구 소재 영동대로변에 위치한 이 전시장은 현재 내·외부 공사가 모두 완료된 상태로 청소 등 마무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층 건물로 만들어졌으며 차량 1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마련됐다.
현장 관계자는 “현재 모든 공사가 끝나고 내·외부 청소와 폐기물 처리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달 중순이면 전시장 개관 준비가 완료된다”고 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 11월 4일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영동대로 제네시스 전시장은 론칭 2년 만에 처음 만들어진 브랜드 단독 건물로 마케팅 및 홍보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모터스튜디오’처럼 브랜드 안내원(구루)이 상주해 방문객을 맞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차를 트림별로 보다 자세히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이용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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