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꽃은 곧 내 X이다”, 스튜디오 ‘발칵’
동아경제
입력 2015-12-10 11:21 수정 2015-12-10 11:23
장영란.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장영란 “꽃은 곧 내 X이다”, 스튜디오 ‘발칵’
방송인 장영란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엽기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10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결혼 7년차 아내 장영란이 오랜만에 출연해 톡톡 튀는 매력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최근 진행된 ‘백년손님‘ 녹화에서 남편의 역할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김원희는 장영란에게 “아빠 같은 남편과 살고 있느냐, 남동생 같은 남편과 살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영란은 “결혼 7년차지만 우리 신랑은 아직 애인 같다”고 말하며 여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심지어 장영란은 “나는 화장실에 갈 때 ‘여보~꽃 따러 갈게요’라고 말한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장영란은 “꽃을 따러 간다는 뜻은 대변을 보러 간다는 뜻이다, 꽃은 곧 내 X이다”는 엽기 발언으로 닭살 부부애를 과시해 스튜디오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성대현과 김환은 “머리에 꽃을 꽂으면 X을 칠한 것이냐”, “‘여보 나 오늘 꽃다발 받았어’는 X 세례냐”고 장영란을 놀리며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한편 SBS ‘백년손님’ 306회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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