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남북 공동보도문, 12월11일 개성공업지구에서 남북당국회담 개최
동아경제
입력 2015-11-27 13:36 수정 2015-11-27 14:17
남북 공동보도문. 사진=통일부제공
[전문]남북 공동보도문, 12월11일 개성공업지구에서 남북당국회담 개최
통일부는 다음달인 12월11일 북한 개성공업지구에서 차관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1차 남북당국회담을 개최하는데 합의 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 제1차 당국회담 개최 관련 브리핑을 열고 남북당국회담 개최 합의를 알렸다.
정 대변인은 “정부는 원칙을 지키며 8·25 모멘텀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했다”며 “향후 당국회담을 차분히 준비해서 남북관계를 실질적으로 진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북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 공동보도문
남과 북은 2015년 11월 26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 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을 가지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제1차 남북당국회담을 2015년 12월11일 개성공업지구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① 회담대표단은 차관급을 수석대표로 하여 각기 편리한 수의 인원들로 구성하기로 하였다.
② 회담의제는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현안문제로 하기로 하였다.
2. 남북당국회담개최를 위한 기타 실무적문제들은 판문점연락사무소를 통하여 협의하기로 하였다.
2015년 11월 26일
판 문 점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