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상혁, “과거는 정말 죄송하지만…” …윤종신 “왜 자꾸 ‘만’을 붙이냐”
동아경제
입력 2015-11-19 14:49 수정 2015-11-19 14:50
라스 김상혁.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스 김상혁, “과거는 정말 죄송하지만…” …윤종신 “왜 자꾸 ‘만’을 붙이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상혁이 과거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다시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미안합니다’특집으로 그룹 클릭비 김상혁이 출연해 과거 음주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날 김상혁은 “과거는 정말 죄송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 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MC윤종신은 “왜 자꾸 ‘만’을 붙이냐‘ 음주운전은 했지만’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버릇이 됐냐?”고 말해 김상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옆에 있던 규현은 “죄송은 하지만 미안하지 않다는 거냐?”라고 윤종신을 거들며 웃음을 전했다.
한편 김상혁은 과거 음주운전과 관련 “많은 분이 내가 솔직한 걸 많이 사랑해주셨는데, 내가 변명을 한 것에 배신감을 느낀 것 같다”며 “(당시)기자회견을 안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지인이 미니홈피에 공개적으로 글을 오렸다. 김상혁이 음주운전으로 걸렸다는 내용 이었다”며 “이를 본 누리꾼들이 연예인이라 봐준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조사 당시 음주운전 수치가 나오지 않았다. 늦게 가서 죄송했다”며 “음주운전이 아니냐고 해서 내가 술은 마셨지만, (음수치가 나오지 않을 정도였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말이 그렇게 됐다”고 당시 말실수에 대해 해명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