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유로6 만족하고 가격 동결 ‘Q50 디젤 이달 말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5-11-13 10:51 수정 2015-11-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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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코리아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한 2016년 형 Q50 디젤을 이번 달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에 앞서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피니티코리아는 Q50의 유로6 기준 충족에도 불구하고 국내 판매 가격을 기존 4430만 원(프리미엄 기준)으로 동결했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적용 시 50만 원 인하된 4380만~4920만 원에 2016년형 Q50 유로6 모델을 구매 가능하다.

유로6는 유럽연합(EU)이 도입한 경유차 배기가스 규제 단계다. 유로6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약 200만 원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27일 이후 국내 판매되는 디젤 차량은 이를 만족시켜야 한다.

인피니티코리아 이창환 대표는 “2016년형 Q50은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최고의 제품을 최적의 가격에 선보인다’는 인피니티 경영 철학을 가장 잘 대변하는 사례"라며, “인피니티에서 가장 두터운 고객층을 가진 Q50 경쟁력 강화로 제품은 물론, 인피니티 브랜드 성장까지 견인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피니티코리아는 2016년형 Q50 사전 예약 실시를 기념해, 14일부터 3주간 ‘전국 전시장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14일 서초 전시장을 시작으로, 강남(11/15), 일산(11/21), 용산(11/22), 부산(11/28), 대구(11/29), 대전(12/5), 분당(12/6) 전시장까지 매 주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11월 출고 고객 중 총 7명을 추첨해 신라호텔 숙박권(2인, 동반 1인 가능), 신라호텔 더 파크뷰 뷔페 식사권(5인, 동반 1인 가능)을 증정한다.

해당 일자에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2016년형 Q50은 물론, 인피니티 대표 모델들을 시승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인피니티 카페, 키즈 플레이그라운드, 캐리커쳐 등 가족 및 연인 단위의 내방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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