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쌍팔년도 쌍문동 이야기 담는다…시청지도서 특별 편성

동아경제

입력 2015-10-30 14:48 수정 2015-10-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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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사진=tvN 공식 SNS

응답하라 1988, 쌍팔년도 쌍문동 이야기 담는다…시청지도서 특별 편성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 시청지도서를 특별 편성했다.

30일 방송되는 tvN ‘응답하라 1988’시청지도서는 드라마 본 편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1988년 당시의 영웅과 잊을 수 없는 사건, 사고가 담겨 본편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쓰리랑 부부(KBS2 ‘유머일번지’)의 “음메 기죽어”가 배꼽을 책임지고, 하이틴스타 이미연이 수 많은 남성들의 여신으로 추앙 받았으며, 영화 영웅본색에 심취해있던 그 시절의 사건사고가 별밤지기 이문세의 달달한 목소리로 펼쳐질 예정이다. 그 시절을 살았던 시청 층에게는 향수를, 기억나지 않거나 태어나지 않아 몰랐을 시청 층에게는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에서 왁자지껄하게 살아가던 다섯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성동일-이일화’네, ‘김성균-라미란’네와 그 외 가족들의 주요 캐릭터 소개는 물론, ‘쌍문동 골목 친구 5인방’ 혜리, 고경표, 박보검, 류준열, 이동휘 배우들의 오디션 영상도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으로, 따뜻한 가족애와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으로 향수와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오는 11월6일 저녁 7시50분 첫 방송 예정이며, 시청지도서는 오늘 저녁 8시30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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