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데뷔 후 최초로 안경 벗었다… 여자친구 유주의 요구 때문?

동아경제

입력 2015-10-29 15:47 수정 2015-10-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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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신승훈, 데뷔 후 최초로 안경 벗었다… 여자친구 유주의 요구 때문?

신승훈이 안경 벗은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발라드는 돌아오는거야’ 특집으로 꾸며져 신승훈, 이현우, 케이윌이 출연했다.

신승훈은 이날 방송에서 안경 벗은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걸그룹 여자친구의 유주가 깜짝 출연한 가운데, 유주는 신승훈에게 “안경 벗은 모습이 너무 궁금했다. 실제로 뵈니까 눈이 더 예쁘시다”며 안경 벗은 모습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승훈은 망설이다 결국 안경을 벗었고, MC들은 “눈이 진짜 크다. 착한 소 같은 눈”이라고 말했다. 신승훈과 절친하다는 이현우도 “처음 봤다”는 반응을 보였고, 유주는 “오늘 일기 써야겠다”며 웃었다.

신흥훈은 또 발라드 창법 4단계를 소개하며 “애잔, 애틋, 애절, 처절”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직접 가지고 나온 기타를 들고 직접 노래를 부르며 발라드 4단계를 설명했다. 신승훈은 1단계 ‘애잔’에는 ‘오랜 이별 뒤에’를, 2단계 ‘애틋’에는 ‘I Believe’, 3단계 ‘애절’은 ‘보이지 않는 사랑’, 4단계 ‘처절’은 ‘널 사랑하니까’를 부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한편, 신승훈의 오랜 팬이라는 스테파니는 방송에 깜짝 출연해 강민경과 신승훈의 스캔들에 대해 “질투났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2003년도에 신승훈이 콘서트를 했는데, 그 때 야광봉을 들고 안무를 따라했다”며 “(신승훈과의 만남)이 자리가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스테파니는 이어 “강민경과 스캔들이 났을 때 엄청 질투가 났다”며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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