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국내 정식 출시… 공시지원금 가장 높은 통신사는?
동아닷컴
입력 2015-10-23 13:35 수정 2015-10-23 13:36
‘아이폰6S’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가 23일 국내에 정식 출시돼 화제다.
23일 애플코리아는 오전 8시부터 애플 스토어 및 전국 프리스비 8개 매장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언락폰(공단말기) 판매를 개시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도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선보이고 오전 8시부터 개통 작업에 들어갔다.
가격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3사가 일제히 동일한 출고가를 책정해 아이폰6s 16GB 모델은 86만 9000원, 64GB 모델은 99만 9900원, 128GB 모델은 113만 800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모델이 99만 9900원, 64GB 모델이 113만 800원, 128GB 모델이 126만 1700원으로 책정됐다.
단말기에 붙는 공시 지원금(10만원대 최고가 요금 기준)은 아이폰6s의 경우, LG유플러스가 13만 7000원(16GB·64GB·128GB 동일)으로 가장 많았고, KT가 13만 5000원, SK텔레콤은 12만 2000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각 대리점이나 온라인사이트에서 자체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15%의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LG유플러스에서는 아이폰6s 16GB를 71만 1500원부터, KT에서는 71만 3800원, SK텔레콤에서는 72만 8700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아이폰6S 시리즈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6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색상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4가지이며, 전작과 화면 크기, 해상도, 화면 밀도, 디자인이 같다.
전작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받아 들이는 ‘3D 터치’ 기능이다. 이 기능은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 다른 명령을 수행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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