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상봉, 비공개 개별상봉 2시간 동안 진행… 4시 30분부터는 단체 상봉
동아경제
입력 2015-10-21 14:55 수정 2015-10-21 14:56
이산가족상봉.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산가족상봉, 비공개 개별상봉 2시간 동안 진행… 4시 30분부터는 단체 상봉
이산가족상봉 이틀째인 21일, 양측은 가족들과 2시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개별상봉에서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눴다.
북측 이산가족 상봉단은 이날 오전 9시15분께 금강산 호텔에 도착, 남측 가족에게 전달할 공동 선물인 평양술, 백두산들쭉술 등을 준비했다.
전날 단체상봉과 환영만찬 등 공개행사에 이은 이날 개별상봉은 오전 9시30분 금강산호텔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개별상봉에서는 양측 이산가족 상봉단이 미리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고 미처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눴다.
남측 가족은 내의, 방한복, 생필품, 의약품 등 준비한 선물을 북측 가족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금은 미화 1500달러를 이내로 건넬 수 있다.
개별상봉 이후 이산가족 상봉단은 오후 12시30분부터 금강산호텔에서 함께 식사, 오후 4시30분에는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다시 단체상봉을 할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