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여주인공 캐스팅 …아빠를 부탁해 이후 ‘승승장구’
동아경제
입력 2015-10-19 13:13 수정 2015-10-19 13:15
조혜정. 사진=조혜정 SNS
조혜정, 여주인공 캐스팅 …아빠를 부탁해 이후 ‘승승장구’
배우 조혜정이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유승호의 군 제대 후 첫 브라운관 복귀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다.
조혜정은 드라마에서 ‘오나우’ 역을 맡았으며, ‘오나우’는 어린 시절 자신의 전부였던 고양이를 잃어버린 후 고양이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에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랑 많고 상처도 많은 캐릭터다.
‘오나우’는 극 중 유승호(현종현 역)에게 고양이와 같은 따듯한 위로를 느끼고 첫 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귀여운 캐릭터이다.
조혜정와 유승호가 주연을 맡게 된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인간이 생각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생각하는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해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조혜정은 조재현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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