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신임 롯데 자이언츠 감독 “성적 나쁘면 그만두는 것이 프로다”
동아경제
입력 2015-10-16 13:54 수정 2015-10-16 13:59
조원우. 사진=스포츠동아 DB
조원우 신임 롯데 자이언츠 감독 “성적 나쁘면 그만두는 것이 프로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이 팀을 내년 가을 야구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취임식과 선수단 상견례를 마친 조원우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성적 나쁘면 그만두는 것이 프로다”며 “성적 내려고 노력하고 준비 철저히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조원우 감독은 “감독으로서 첫 번째는 성적이다”며 “분위기를 이어가면 성적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손아섭과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도전과 관련해서는 “처음부터 너무 큰 짐을 떠안게 됐다”며 “감독은 좋은 선수와 함게 하고 싶은 것이 당연하지만 선수의 꿈과 미래도 배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 본인과 심도 있게 논의 후 조만간 다시 말씀드 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원우 신임감독의 계약금 3억 원에 연봉 2억 원, 계약기간 2년으로 총 7억 원에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