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이병헌과 티격태격 “세대가 안 맞는다”
동아경제
입력 2015-10-15 10:46 수정 2015-10-15 10:46
조승우 이병헌.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조승우, 이병헌과 티격태격 “세대가 안 맞는다”
조승우와 이병헌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내부자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조승우는 이병헌과 꼭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고 밝힌 뒤 “첫 촬영 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이병헌의 연기를 그냥 감상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병헌은 “그 다음부터는 막냇동생 취급을 했다”고 토로했고, 조승우 “70년생 개띠라인이 외로움을 많이 타고 후배들에게 의지한다. 그리고 막 대해주면 좋아한다”면서 이병헌을 토닥거렸다.
이병헌은 또 조승우가 현장에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한다며 “나름대로 나도 분위기메이커가 되고 싶어서 농담 한 마디 하면 ‘그게 뭐가 웃기다고 그런 농담을’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승우는 “세대가 안 맞는다. 세대교체가 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백윤식은 둘의 모습에 “흐뭇하게 봤다. 귀엽게도 보인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